【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월 24일(화) 원주시 학성동 광명 스마트경로당을 방문했다.
유 장관은 스마트경로당 원격화상수업에 참여해 원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과 연말연시 인사를 나누는 등 소통의 기쁨을 함께했으며,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또한 어르신들께 수준 높은 여가·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주시 공무원과 운영진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상임 장관은 “앞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더 많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과기부로부터 예산 8억 원을 지원받아 관내 38개 경로당과 2개 복지관을 온라인 영상통신 인프라로 연결한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새롭고 혁신적인 스마트경로당 구축·운영으로 올해 스마트경로당 우수사례에 선정돼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상생활 속 여가, 복지 서비스는 물론 건강관리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어르신 보행 안전 수칙, 교통사고 예방법을 안내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