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설봉공원에서 기관단체, 시민 등 약 2천 여명 참여 -
- 수국 묘목 5천개 2시간 만에 소진 ... "탄소저감, 식목일" 의미 더해 -
[한국검경뉴스 정남수 기자] 이천시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숲을 사랑하고 지구환경 개선에 동참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 준비한 수국 묘목 5천개가 약 2시간 여만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행사장에서 직접 나무를 배부하며 탄소 저감과 식목일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나눠드린 수국을 직접 심고 가꾸며 식목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아울러 산불 예방 홍보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황병구 공원녹지과장은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질서정연하게 참여해준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