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 영월군은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문화충전도시 생활(관계)인구를 활용한 영월 문화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영월군의 생활(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지속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생활(관계)인구를 확대하여 영월군 활력 증진 방안 및 고향사랑기부제 정책개발과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의 해외 추진사례와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인구감소시대 지역발전전략을 주제로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 1에서는 ▼사진을 통한 지역 브랜딩과 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인구 증가에 성공한 히가시카와정의 경제진흥과 요시하라 노리하루 과장▼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전략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신두섭 박사가 발제자로 참여하며, 주제 2에서는 ▼2017년 약 7,000명의 관계 인구를 확보하여 큰 주목을 받은 일본 히다시 야마구치대학 스기노히로야키 교수▼영월군의 생활(관계)인구 유치전략의 한라대학교 박상헌 교수가 참여한다.
주제별 발제 이후에는 충남대학교 염명배 명예교수와 지역문화진흥원 前 차재근 원장이 좌장으로 자리하여 국내·외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생활(관계)인구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아울러, 지역소멸 대응형 문화도시 모델’로써 생활인구(관계·교류·체류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한편 영월군과 히가시카와정은 2010년 양 도시간 무노하 교류 사업 협정 조인식을 갖고 한일 사진 교류전, 유소년 축구교류전, 국제문화포럼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