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장성군이 오는 15일 제4회 ‘장성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재능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사단법인 매헌전통예술보존회에서 추진하는 행사다.
보존회는 전남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인 김은숙 이사장이 설립했다.
전국의 모든 국악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2개 부문에서 각축을 벌인다. 초‧중‧고등부와 신인부, 일반부(대학생부 포함)로 나뉘에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비대면으로 받는다. 7일까지 이메일(maeheon159@naver.com)로 경연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경연 당일인 15일에는 예선, 본선 심사를 통해 대회 최고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을 시상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존회 카페(http://m.cafe.naver.com/ca-fe/1028jino)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해로 네 번째 개최를 맞이한 장성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예술인 양성과 전통문화 계승, 우리 음악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