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암산자연휴양림(전남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사전 홍보를 통해 모집된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9월 중 총 4회(20일, 22일, 27일, 29일)에 나누어 진행한다.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기초건강검진을 비롯하여 원예치료, 제암산 숲 체험, 녹차 족욕,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조재길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분들께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성군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853-5500)로 연락하면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