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22일 ‘마약없는 건강사회 함께하는 밝은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천안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흥타령춤축제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에게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불법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 없는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도모했다.
이날 서북구·동남구보건소를 비롯해 충남도약사회와 충남마약퇴치본부 등 관계자 20여 명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 ▲마약퇴치 관련 안내 ▲불법 마약류 폐해 및 근절 홍보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앞으로 보건소는 신규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교육을 실시해 관내 마약류의 올바른 유통과 사용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최근 불법 마약류의 유통 등 마약류 사용의 폐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법 마약 없는 건강하고 밝은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