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소멸 문제와 저출산 위기 극복에 동참” -
- 출산 24개월 이내에 '조건 없이' 신청 가능 -
[한국검경뉴스 정남수 기자] 경기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 추진하는 '조합원 출산장려금'의 첫 수혜자가 탄생했다.
이천농협은 4월 4일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는 조합원 가족에게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조합원 출산장려금은 조합원 가족의 양육비 부담 경감과 농촌소멸 및 저출산 위기를 인식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신규 시행되는 사업으로, 이천농협의 조합원이라면 출생 자녀 1명당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출산장려금은 2024년도 기준 2022년 12월 31일까지 가입된 조합원이라면 출산 24개월 이내에 추가적인 조건 없이 신청이 가능하여 청년 조합원들도 부담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천농협은 조합원 출산장려금과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날 이덕배 조합장은 출산장려금을 전달하면서 “농촌소멸과 저출산 위기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중대한 과제”라며, “이천농협도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사업을 새로이 시작하는 것과 같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현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