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이종백 기자] 충북도는 18일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구 청년회의소(회장 반선모)와 못난이 김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52대 충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단 이․취임식에 앞서 개최됐으며 새로 취임한 반선모 회장과 임원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업무협약식에서 못난이 김치의 사업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못난이 김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충북지역 청년 리더들인 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 농촌 문제들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영환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의 농산물이 판로가 어려워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못난이 김치를 시작으로 충북 농산물의 브랜드 강화와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선모 신임 회장은 600여 청년회의소 회원들과 함께 못난이 김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이후로도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태고 청년들이 농업농촌이 처한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