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김승수 전주시장이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보육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
(한국검경뉴스=전주)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이 새해 첫 일정으로 예비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김 시장은 2일 8시 30분 군경묘지에서 참배한 후, 팔복동 탄소융합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했는데 사실상 첫 일정인 셈이다. 이번 방문이 시무식을 대신했을 만큼 김 시장의 창업기업에 대한 애착을 옅볼 수 있는 행보이다. 김 시장은 이날 탄소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13개 창업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창업초기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또 더앤드컴퍼이와 성진에어로 등 창업기업 2곳을 방문, 직접 드론을 조립해보는 등 주요공정을 직접 경험하고, 함께 작업한 직원들의 땀과 열정에 대해 격려했다. 이어, 김 시장은 현재 증축공사가 진행 중인 탄소융합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 공사현장을 찾아 창업초기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공간을 더욱 늘려 기업 성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탄소융합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는 시가 창업 후 3년 미만이거나 탄소복합재, 경량화소재, 기계산업분야 등의 주력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공간으로, 현재 17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전주시는 "그간 작업공간이 부족해 한정된 공간에서 제품연구를 해야 했던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렴, 현재 기존 2층이었던 건물을 3층으로 증축하고 창업공간 11곳을 추가로 늘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전주시는 "연중 기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침체에 빠진 산업현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주시측은 올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자금과 판로, 투자 등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주는 기업애로솔루션 전담반을 가동하고, 창업초기 신생기업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창업기업을 집중 방문하고 기업지원책을 안내하는 ‘창업기업 집중 기(氣) 살리기 인큐베이팅’도 추진하는 등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주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물품구입부터 제도개선까지 불법을 뺀 모든 방법을 동원해 기업의 기를 살려 침체에 빠진 산업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기업 성장이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쇠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육성에 있다. 창업기업을 안정적으로 키우고, 꾸준히 지원해 작지만 세계에서도 통하는 독일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2018년 새해를 여는 출발점에서 만난 창업기업의 땀과 열정을 마음으로 새기겠다. 또한, 올 한해 그들의 땀과 열정을 늘 기억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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