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횡성군측은 지난 22일, "횡성한우축제가 그동안 강원도 우수축제로 꾸준히 선정되기는 했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로 격상한 것은 처음이어서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축제 횡성한우축제의 진가가 증명됐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4일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18 문화관광축제·강원도 우수축제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거쳐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는 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 육성축제 등 5개 등급으로 나뉘며, 횡성한우축제는 이번 심의위원회의 추천을 받으면서 최소 육성축제 타이틀을 확보하게 됐다.
횡성한우축제는 그동안 횡성한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13회째 개최돼오고 있었는데 올해의 경우 축제추진위와 함께 8월 출범한 횡성문화재단이 전담기구 역할을 하면서 축제의 역량을 대폭 끌어올렸다. 축제추진위원회가 쌓아온 다년간의 노하우와 횡성문화재단의 기획력, 콘텐츠 발굴, 체계적인 운영능력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축제의 경우 원도심 및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프린지 페스티벌’을 비롯해 횡성한우의 모든 부위를 발골하며 소개하는 ‘발골 이벤트’, 축제 전용주화 ‘우폐 동전’ 도입 등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해 주목 받은 바 있다. 2018 문화관광축제 심의 과정에서도 올해 축제 성과에 그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콘텐츠, 발전 가능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역량을 보여줄 것을 약속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허남진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횡성한우축제가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조직역량을 강화해 축제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만들고 지역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발전방안을 모색하면서 국내 대표 먹거리축제를 넘어 글로벌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