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 이용우 부여군수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한해가 될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화합의 포용력과 부지런함으로 지역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며 “부여의 미래 100년을 내다볼 수 있는 ‘부여 미래비전 2030 중장기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 모두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미래성장산업 육성, 명품관광도시 개발, 미래형 복지시스템 구축 등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부여 재도약 한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 군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귀농․귀촌인 희망보육센터 건립 △세도면 백마강 용수 공급시설 확충 △ 로컬푸드 활용한 향토맛집 특화거리 △지역개발의 핵심축인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21세기형 신(新)산업단지 조성 △새뜰마을사업, 부여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조기 착공 △중부권 최대 롯데놀이공원 조기 착공 △친수구역 내 특급호텔 유치 △백제왕도 핵심유적 정비사업 강력 추진 △세계유산 ICT융복합 콘텐츠 구축사업 △백제고도 야경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의 내용을 신년사에 담았다.
특히 이 군수는 “미래 신(新)성장 동력인‘충청산업문화철도’와 서부내륙고속도로’의 조기착공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와 국내․외 관광객 유입, 장기적인 인구증가 프레임을 만들 것”이라며 “교육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국립 한국문화재 마이스터 고등학교 설립과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하는 항공레저산업단지를 백마강 수변공간에 조성하여 우리세대보다 후손들이 잘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부여의 튼실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는 투자라는 기본원칙 아래 노인종합복지관, 보훈회관, 평생학습관을 완공하여 청년, 어르신, 여성, 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만족하는 세대 공감형 복지도시를 만들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아동친화도시’복지정책을 조화롭게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구드래역사마을 조성, 백제6대왕 숭모전 건립, 송국리 청동기마을 복원정비를 통해 백제역사와 선사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고 2017년 부여군정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올 한해 역풍은 경쟁력을 키우는 기회로 만들고, 순풍은 발전의 속도를 더욱 내는 기회로 삼아 2017년 새해에 우리 부여가 더욱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모든 열정을 쏟아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