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기봉사단 저소득층 차량 무상점검 봉사활동 모습. 구례군 제공> [한국검경뉴스]=지난 26일 나누기봉사단(단장 박재선)에서 구례군 산동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정의 차량과 오토바이 등 40여대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펼친 나누기봉사단은 경남 창원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1급 자동차 정비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평일에는 본인들의 사업장에서 휴무일에는 재능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차량 40여대의 엔진오일을 점검해주고, 각종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초적인 차량 점검 방법 및 소모품 등을 저렴하게 교체하는 방법도 안내해 취약 계층의 가계 부담도 덜 수 있게 되어 서비스를 받은 분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나누기봉사단의 박재선 단장은 ‘고향(산동면 토치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고 소외계층 차량의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고향에서 봉사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