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주식 회장"기업의 제1 의무는 나눔과 봉사 ... 나눔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해야" -
[한국검경뉴스 정남수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일 지산그룹(회장 한주식)이 추석을 맞아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은 국내 최고의 물류센터와 컴퓨터개발 전문기업의 수장으로 자산 2조 원의 회사를 일궈 냈다. 특히 한주식 회장 일가는 1억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 주는 ‘아너소사이어티’에 모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2022년 5월에는 이천시에 2억 원 상당의 재난구호 급식 차량을 전달한 바 있다.
한주식 회장은 “기업의 제1 의무는 나눔과 봉사라고 생각한다”라며 “기업이 가치를 가지려면 그 이상의 나눔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온 지산그룹과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기부해주신 성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