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원주시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국민공감캠페인’에서 행정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국민공감캠페인 행사는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10개 부처에서 후원하여 지자체의 우수한 공감 경영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혁신적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혁신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민선8기 들어 성과에 매몰되어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탄탄히 다져온 결과이다.
특히 민생 경제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자 노력한 결과 지난 2년 동안 28개 기업, 1천459명의 일자리와 6천96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전국 최초 ‘만두축제’ 개최를 통해 2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1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하여 지역 음식 축제의 한계를 딛고 ‘원주 만두’를 하나의 브랜드로 탄생시킨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자 노력한 결과가 공감 행정의 좋은 사례로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행정 혁신을 통해 ‘경제제일도시 원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2,0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