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이천) 경기도의 한 요양원이 보호자와 후원자들을 초청하여 치매노인과 노인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의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한 삼육요양원(원장 박정화)측은 지난 13일 오후, 사회적 약자인 치매노인과 노인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고자 제3회 옥수수 day 더 어울림 한마당 “복면가왕”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요양원측은 "입소어르신과 가족에게는 시설개방으로 사회화 향상을 돕고,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는 교류,소통, 공감을 통해 활동의지를 높이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라고 행사 의의를 전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요양원을 개방하므로 노인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였다."고 덧붙였다.
행사당일 입소어르신과 그 가족을 비롯하여 시 관계자, 유관기관, 지역주민, 후원자, 봉사자등 약 33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옥수수, 감자, 떡, 과일 등을 나누며 무대행사를 지켜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종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자 2009년 개원 후 부터 장기근속하고 수고한 직원에게 시장상, 국회의원상, 시 의장상을 수여하고 요양원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꾸준히 후원해 주신 후원자에게 공로패 전달식도 하였다.
요양원 관계자는 "국민은행 이천지점(지점장 장문순)을 비롯하여 많은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이 행사가 노인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성공적인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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