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 21일, 이와 같은 내용을 전하며 "금년 원주시민대상 심사 후보자는 8명이 추천되어 21일 원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 공적심의를 거쳐 3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대상 수상자 강기완(51세)씨는 2008년 소망주기봉사회 창단, 2010년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를 설립, 센터를 찾는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의 전문적인 재능을 발굴하여 복지시설에 맞춤형으로 매칭 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를 선도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본상을 수상한 심상하(61세)씨는 (사)원주모범운전자회장을 역임하며 정지선 지키기 운동, 교통질서 관련 캠페인 전개하면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재윤(70세)씨는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장으로 기초질서 및 선진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원주교도소 교정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재소자 영치금을 후원하고, 단체장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주시민대상은 오는 9월 1일 따뚜공연장에서 열리는 원주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 할 계획이다.
원주시민대상은 원주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리증진, 사회봉사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유공자를 시민의 추천에 의해 포상하며, 원주시민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부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한편, 원주시민대상은 1997년 이래 43명이 수상하였으며, 심사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대상은 90점 이상, 본상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수상자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