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제시 (한국검경뉴스=김제) 전북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창섭)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7일까지 7박8일 동안 몽골 비오콤비나트에서 미용봉사활동으로 해외봉사를 진행했다.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석) 해외봉사단에 합류하여 대한미용사회 김제시지부의 단원 3명(지부장 김정순, 홍성자, 임란영)이 미용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김제검산초등학교에서 후원한 학용품과 센터에서 준비한 재생크레파스 및 보조가방을 함께 몽골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 김제시측은 "이번 해외봉사가 김제시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회로 몽골 비오콤비나트의 에덴 아동시설 및 오지 마을과 10번 학교에 김제시 봉사활동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몽골 국제 울란바타르대학교를 방문하여 차후 교류에 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봉사단으로 처음 참여한 김정순 대한미용사회 김제시지부장은 “우리나라 70~80년대를 보는 듯한 몽골 오지 마을에서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너무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온 것 같아 뿌듯하다” 며 김제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봉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정창섭 센터장은 “김제시에서 첫 발을 내딛은 해외 자원봉사가 김제시와 몽골 국가와의 교류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외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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