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 무심천 세월교 실종사고 현장 방문작성자 : 취재부작성일 : 1970-01-01
(한국검경뉴스=청주) 지난 3일, 충북 청주시 무심천의 한 다리를 건너던 노인이 하천 급물살에 휩쓸려 실종된 사건이 발생되자 이승훈 청주시장이 현장을 찾았다.
청주시측은 "무심천에 설치된 세월교 및 징검다리는 총 19곳으로 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돼 청주시가 특별관리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사고 다리를 설명하며 "이번 사고는 호우 시 사람이 건너지 않도록 경고판과 차단시설까지 설치돼 있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하천을 건너다 발생한 사고" 로 추정하고 있었다.
이승훈 시장은 이 날 현장 상황을 살피며 실종자를 찾는 구급대원들을 격려하고 실종사 수색을 지켜본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수색 2시간 반 만인 오후 4시경, 서문대교 상류 200미터 지점에서 실종자를 찾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무심천 세월교에서 오늘과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설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박재현 기자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hknews001@gmail.com=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