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 충남 부여유람선조합(조합장 송영복)이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맞이하여 황포돛배 유람선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지난 5일 유람선 비상상황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비상대비 훈련은 비상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인명구조장비 착용법, 승선객 비상탈출 유도, 개인별 역할 및 대응 방법 등을 숙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유람선 조합에서는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유람선 종사자의 안전운항을 위한 안전교육(단체복 착용, 친절안내)을 실시하였고, 황포돛배 유람선에 대한 선박검사를 조기에 완료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토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송영복 조합장은 “앞으로 부여군과 협의하여 롯데 아울렛 내방객을 원도심으로 유인하고자 천정대에서 백제보까지 황포돛배 운항노선을 연장할 계획”이라며 “운항노선이 확정되면 천정대, 백제보를 배 위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는 관광객 유치 확대는 물론 수상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