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백남성)가 7일부터 16일까지 부여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천만송이 연꽃의 향연인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생수 지원 및 무료 배부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농협부여군지부는 개막식 다음 날인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동연꽃축제 행사장 내 일원에서 백남성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전부 참여한 가운데 관람객들에게 생수 10,000병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갖는다.
농협 측은 매년 한 여름에 치러지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무더위에 지칠 것으로 보고 더위를 식히기 위하여 생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백남성 지부장은 “올해로 15회를 맞는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올해도 100만명이 방문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하여 직원들과 작은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면서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관람객의 문화향유 뿐 아니라,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부여의 대표 축제로서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우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축제의 성공을 위하여 스스럼없이 나서준 농협부여군지부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천만송이 연꽃과 함께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매년 진보하는 경관조명으로 늦은 밤까지 부여를 들썩거리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