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용 춘천시장과 지역사회 시민사회단체가 9일(수) 오전 10시30분 효자동 꿈마루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현안을 놓고 폭넓고 솔직한 얘기를 나눴다.
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경제정의실천연합, 대한성공회춘천나눔의집, 춘천민예총,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춘천생명의숲, 춘천시민연대, 춘천역사문화연구회, 춘천환경운동연합, 춘천YMCA, 춘천YWCA, 춘천생활협동조합 등 11개 시민사회단체의 연합체이다.
지난해 7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ITX청춘 요금 인상 발표에 시와 시민사회단체가 긴밀한 공조로 반대활동을 벌여 지역 의견을 관철시킨 것이 계기가 돼 지난해 9월 민선 시작 후 시민사회단체와 첫 간담회가 성사됐다.
최동용 시장은 가족체류형 국제관광도시 조성 비전, 보육선도도시 추진 상황, 생활환경 제1도시 추진 등 시정 역점 시책과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동서고속철 도심 구간 지하화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충실히 설명하고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격의 없는 의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