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석우)가 "부여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지난 27일 충청남도 정보화 농업인 전진대회에 참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부여군측은 "올해로 10회를 맞는 정보화 전진대회는 ‘정보화 기술 융복합으로 4차산업혁명 선도하자’라는 주제로 부여군을 비롯해 충남 내 15개 시·군 농업인과 관계자 등 모두 3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부여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정보화경진, 정보화 농업 10년을 회상할 수 있는 사진전시, 농산물 홍보, 사례발표, 명인 선정, 시군 경진, 유공자 시상, 바이어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부여군은 "전시부문에 영지버섯, 아로니아, 된장, 고추장, 한과 등 9농가 15개 품목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 전했다.
특히 " 전자상거래와 정보화 농업 육성에 이바지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정보화 유공자로 부여군 정순영 회장(장수버섯농장)이 도의회 의장상, 정보화 농업인 10년사 발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충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에 5년 이상 가입하여 정보화 기술 인터넷 판매, SNS 활용, 스마트팜 등을 적극 활용하여 농업을 발전시킨 충남 농업인 중 5농가를 선정, 명인증을 수여했는데, 달하산 농장의 김가령(부여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직전 회장)이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블로그, 마케팅, 전자상거래 포장, 농업회계교육프로그램, 동영상 편집, 스마트폰 교육 등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꾸준히 교육을 진행해 온 것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전자상거래활성화와 전자상거래 농업인 육성으로 IT를 선도하는 잘사는 농업인, 잘사는 농촌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