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와 코레일관광개발(주)(대표이사 방창훈)이 지난 25일, 삼척시청에서 ‘경강선 개통대비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철도공사 계열사인 코레일관광개발(주)은 2004년 관광전용 열차를 시작으로 열차 내 승무서비스, 도시락 주문 배달 서비스, 자판기 사업 등의 유통사업을 비롯해 국내 레일 크루즈 ‘해랑’, ‘바다열차’, 정선 정동진 청도의 ‘레일바이크’ 등 관광여행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김양호 삼척시장과 코레일관광개발 방창훈 대표이사, 김영성 상임이사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삼척의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철도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레저사업의 공동협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경강선 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하여 홍보 및 운송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철도서비스 전문 기타 공공기관인 코레일관광개발(주)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열차관광 이용객 유치 및 관광 홍보,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 등 삼척 관광진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