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20일 작전동에 위치한 유진수산 건물에서 자위소방대의 소화ㆍ통보 및 피난 등 초기대응능력 배양과 화재 유형별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냉동창고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ㆍ자위소방대원 30여명과 소방차량 7대가 동원된 가운데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으로 냉동창고의 화학사고 현장대응력 강화 및 신속한 사태수습을 위해 합동으로 실시되었다.
훈련은 유진수산 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암모니아 저장탱크 배관이 파열되고 암모니아 가스가 유출되어 인근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상해 자위소방대원의 초기 상황전파 및 소화활동, 인천광역시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에 의한 소방대원의 단계별 상황 대응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재난발생 초기 골든타임 5분 내에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평소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