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강원 강릉시(시장 최명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업과 손님맞이 준비 동참 차원에서 ‘2018 Welcome Gift’를 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기로 했다.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각 부서별 1회씩 참여해 총 2,000개를 만들 계획이다.
첫날인 28일에는 행정국, 구정면, 교2동, 경포동이 참여했으며, 그 다음 주인 9월 4일에는 올림픽대회추진단, 올림픽도시정비단, 의회사무국, 성산면, 홍제동, 송정동이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2018 Welcome Gift’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청사초롱 형태의 등으로 선정되었고, ‘Welcome to Gangneung Lamp’로 이름 지어졌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11월 말까지 총 1만7,000여개를 제작해 올림픽 기간 강릉을 찾을 선수단과 미디어단에게 시민 메시지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며, “현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 중에 있어 계획된 시간 내 모두 만드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