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익산) 세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축제가 전북 익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전북 익산시는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의 참가신청 및 장기자랑 접수를 오는 8월21~28일까지 받는다.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는 오는 9월16일 오전 10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익산시는 "다자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볼거리, 먹거리, 체험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을 알리고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여 출산인식 개선을 유도하고자 한다" 며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행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버블쇼, 어린이태권도 시범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도전! 가족 골든벨, 어린이 인형극, 가족 어울림 한마당, 우리가족 장기자랑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20여 가지의 체험과 부대행사 운영 등 맛있는 점심식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시는 출산장려에 이바지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 표창을 수여하여 지역사회의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다자녀 가정(셋째아 이상)은 해당 기간에 참가 및 장기자랑 접수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된 이번 축제에 다자녀 가정이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hknews001@gmail.com=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