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 충남 부여 임천어린이집 119소년단 21명이 지난 25일, 천안에 위치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각종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 부여소방서측은 "이번 안전체험관 방문은 한국119소년단 입단 행사와 병행 추진했으며 아이들이 기존의 단조로운 소방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재난유형별 안전사고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난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키우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체험에서는 생활안전과 화재안전, 교통안전 등의 어린이체험과 도시철도사고, 고층화재, 실내화재, 교통사고, 지진 등 사회재난체험 등을 진행했다.또한 소화기 및 소화전 체험과 피난 기구를 활용한 피난 체험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알아보았다. 해당 어린이집 김보영 지도교사는 “평소 아이들이 영상을 통해서만 안전교육을 받다가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활동을 해보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몸소 느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119소년단으로서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