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 지난 21일, 충남 부여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부여군 재난도우미 여름철 폭염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부여군은 "올해 폭염특보 발효일수가 앞당겨짐에 따라 재난도우미 간 신속한 대응체계, 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 및 무더위쉼터 운영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책 마련"을 이번 간담회 추진 배경으로 설명했다.
부여군에 따르면 현재 부여군 안전총괄과(과장 강동규)에서는 읍·면 등 재난관련 부서 직원과 민간인 778명을 재난도우미로 조직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최근 폭염특보 발효일수도 늘어나고 있어 군은 빠르게 폭염대응 T/F팀 구성하고, 향후 폭염 발효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활성화하고자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재해구호기금과 관련한 주민의견 수렴과 무더위쉼터 194개소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에 이어 ‘찾아가는 우리군 재난설명회’를 추진하여 현장에서 자발적 재난예방활동이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