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022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월 6일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는 감염병 관리분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미래 감염병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담양군은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연중 상시 방역비상체계를 유지하면서도 감염병 관리 행정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만 12세 여아 HPV 예방 접종률이 타 시군보다 월등히 우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담양군은 지난해 감염병관리 종합적 사업평가에서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분야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예방 접종 독려와 홍보 활동을 적극 실시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료기관의 환자 신고 체계를 확립하고,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과 폐렴구균 접종 등 예방접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