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치매 및 정신건강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100세 시대 치매관리, 마음건강 누구의 책임인가’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초당대학교 소강당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정신건강 업무 종사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에너지 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는 정명희 보건소장과 보건소 직원 및 초당대 교직원, 함평공립요양병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혜령 인제대 간호대학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인지기능에 따른 증상의 차이와 특성 ▲인지기능을 강화시키는 생활습관 ▲마음챙김 명상 모바일 앱 개발 등에 대한 정보가 다뤄졌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힘써 주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협조와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