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이종백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3일 장거래 본부장 주재로 각 과(실, 단)장을 비롯한 도내 12개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목표로, 내년 2월까지 실시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완벽 추진과 주요 당면 현안 사항 등을 점검했다.
내용은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화재취약대상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피난안전 확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 대응력 강화 등 △지역별 특색에 맞는 특수시책 실시 △도민 공감 화재예방 홍보활동 강화에 초점을 맞춰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재난현장에서 도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상황판단과 현장대응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지시했다.
아울러, △국민행복 소방정책과 성과평가 △동절기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 및 확보 △재난현장 충북형 소방무선통신체계 개선 등 실질적인 세부 대책도 논의됐다.
장거래 본부장은“한 기간의 초기에 가졌던 계획과 기대는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결과의 값이 달라진다”며“화재로 인한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 마련과 정기적인 중간 점검으로 도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