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임실) 전북 임실군이 주민생활과 직결된 공중위생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임실군은 "동절기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이,미용실을 비롯한 목욕탕, 세탁업소, 숙박업소 등 관내 100여곳의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화재예방점검 강화 및 장기 무단 휴업업소를 파악하고 공중위생업소 시설기준 적합여부, 영업자준수사항과 위생관리기준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특히 가격담합행위 및 가격표시, 미용업소 유사의료행위 및 목욕장 욕조수 수질검사, 숙박업소의 침구류 등 청결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해 비위생 행위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 사항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영업자가 엄격한 위생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위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물을 배포할 것”이라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내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위생서비스 수준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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