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강원 동해상업고등학교가 지난 2일 수요일 오전10시,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동해시, 해군 제1함대 사령부, 쌍용양회공업(주) 동해공장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
군-관-산-학이 연계된 이 협약은 특성화고등학교인 동해상업고등학교가 도교육청으로부터 강원도 최초, 전국 3번째로 부사관경영과를 인가받아 2018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군부대로부터 부사관 교육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은 심규언 동해시장, 박기경 해군 제1함대 사령관, 추대영 쌍용양회공업(주) 공해공장장, 강석만 동해상업고등학교장, 이정학 시의원, 정미선 동해상업고등학교 동문회장, 손이수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석만 교장은 “오늘 협약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군․관․산․학이 연계된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동해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부사관 실무교육의 안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와 국가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꼭 보답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