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김승수 전주시장이 이우주씨에게 제8대 일일명예시장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30일 오전,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우주 제8대 일일명예시장이 위촉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검경뉴스=전주) 지난 6월, 제5회 전주시민 원탁회의에서 BEST 시민참여상을 수상한 이우주(24세)씨가 30일 하루동안 전북 전주시 제8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이우주 씨는 전주시 대학생 도시재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삼천동 그린공원을 다람쥐가 살 수 있는 공원으로 바꾸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도시재생과 환경분야에 관심이 많아 제5회 시민원탁회의에 참여했고 활발한 의견개진과 적극적인 참여로 베스트 참여상을 수상했다.
“평소 관심을 가지고 전주시정을 지켜봐 왔기 때문에 일일 명예시장 역할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밝힌 이우주 씨는 오전 위촉패를 전달 받은 후 전주도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주요사업 보고를 받고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생태동물원 운영상황을 보고 받고 사육장을 둘러 보았다. 오후에는 맑은물사업본부 (대성배수지)에서 수돗물 생산공정 청취 및 실험실 견학을, 전주아이숲 개장현장(솔방울숲)에서 추진상황 보고 및 현장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바쁜 대학생활 중에도 도시재생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것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는 이우주 일일 명예시장은 “비록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 접하지 못했던 시정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생태도시 전주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전주시)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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