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강원 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가 오는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초고령 시대 구급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 건강지킴이 이동 구급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횡성군 전체 고령인구 비율은 24.6%로, 횡성군 9개 읍,면 중에 인구대비 고령자가 35.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갑천면으로 선정하여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어르신 건강지킴이 이동구급대 운영은 찾아가는 서비스와 병원이송서비스 2가지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보건소와 합동으로 2개월간 갑천면 상‧하대리 마을회관으로 월 2회 찾아가 ▲기초건강체크(혈압,혈당 측정)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119소방안전교육(화재대피요령, 논밭두렁 소각 등 주의사항) ▲“강원119신고앱”설치로 신고위치 확인 및 시스템 구축 등의 교육활동하고 병원이송서비스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노인환자대상(65세 이상 거동불편환자)으로 횡성관내 병원 이송이 원칙이다. 예약신청은 1주일전까지 횡성소방서 방호구조과 진압대(033-340-9516)로 하면된다.
이병은 횡성소방서장은 “도내에서 횡성군이 어르신 건강지킴이 이동구급대 시범운영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이용을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