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김제) 전북 김제시 부량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회장 김광순)가 그동안 농약공병, 헌옷을 수집하여 판 돈으로 독거노인과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에 소화기 76대를 무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지난 25일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김제시측은 이같은 부녀회의 사업에 대해 "농촌에 방치되기 쉬운 농약공병을 집중 수거하여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비교적 화재예방의 열악한 환경가운데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초동에 진화할 수 있는 소화기를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환경과 취약계층 화재예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광순 부녀회 연합회장은 "각 마을단위로 공병과 헌옷을 꾸준히 수집한 결과 오늘 흐뭇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적극적인 협조해준 마을 주민들과 부녀회장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이렇게 단결된 힘으로 지역의 소외계층과 후미진 곳을 찾아 적극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정업 부량면장은 "새마을 부녀회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김치나누기, 또 소화기 무상 공급등 지역복지에 솔선하여 주신 점에 대하여 무척 감사드리고 부량의 각 사회단체들이 지역발전에 힘써 주고 있어 매우 흐믓하다"고 말했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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