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사)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이하 협회)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8일 14:00~17:00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실향민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망배단에서 경모(敬募)행사를 갖는다.
또한 협회측은 "2018년 3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 대한민국 파주 임진각에서 통일 독일의 현장 브란덴부르크 광장까지 20,000KM 여정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달린다." 며 "참가 대원들의 체험과 재능기부, 평화통일로 향하는 힘으로 대륙을 횡단, 분단된 길을 열기위한 의지표명으로 평화통일의 대장정에 오르게 된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대륙횡단 체험은 남기환 기획단장의 진행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남기환 기획단장은 1999년 런던에서 서울까지 단독 도로종주를 한바 있다. 또한 2002년에는 캠핑카 40여대를 이끌고 유라시아 횡단하는 기록도 가지고 있으며, 중국 타클라마칸 사막 횡단 등 다양한 챌린지 여행 경력을 가지고 있어 사단법인 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 주관하는 평화통일기원 대륙횡단 총 기획을 맡았다.
해당 협회 신남철 이사장은 “한민족이 서로 화합하고 평화통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예술로 동질감을 확인하고 단합하려는 의지를 보여줄 때 우리민족이 원하는 통일된 한반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민족이 염원하는 화합의 길을 실천하고자 하는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이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 주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