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통영시 (한국검경뉴스=통영) 한 마을이 전국적 유명세로 관광객이 몰리게 되면 그 마을 주민들은 이면의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한다. 그런 불편을 참아내 주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경남 통영시 동피랑생활협동조합(이사장 배덕남)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동피랑 마을만들기센터 앞에서 동피랑 주민들에게 쌀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동피랑 점방(기념품 가게)과 구판장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10kg) 100포대를 동피랑 주민들에게 1포대씩을 전달하고 있다. 배덕남 이사장은 "동피랑이 통영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생활의 불편을 인내해 왔던 지역주민들이 있다며 앞으로도 동피랑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피랑생활협동조합은 통영 제1호 생활협동조합으로 지난 2013년에 설립되어 동피랑벽화마을에 맞는 기념품을 개발 판매하며 고용을 창출하고 매년 그에 따른 수익금을 다시 주민들에게 환원하고 있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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