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 8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실시하는 2017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17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원주시측은 "원주시보건소 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 매뉴얼 개발에 참여하고, 이·통장 생명사랑지킴이 활동 생명愛 실천마을 만들기 및 번개탄 판매개선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2017년 7월 발표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원주시는 전년 동기 대비 9명의 자살자 수 감소를 보였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예방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의 정신건강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생명사랑 연극제,생명사랑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