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제시 (한국검경뉴스=김제) 어린이들이 생각하고 그려진 금연 그림은 어떤 모습일까? 어린이들이 흡연예방 연극을 관람한 후 직접 그린 그림들이 지방의 한 보건소에 전시된다. 지난 6월, 전북 김제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연극 공연 ‘토끼와 거북이’ 무료 관람을 주관했다. 그 후 어린이들이 보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하여 흡연예방 그림 107점을 접수받았다. 김제시 보건소는 그렇게 그려진 미취학 어린이 흡연예방 그림들을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건소 1층에서 전시한다고 지난 11일 전했다.
김제시는 "어린이들의 꾸밈없는 표현은 흡연예방을 위한 그림으로 담배는 나빠요, 금연하면 몸이 건강합니다. 등 다양한 주제로 길보른, 신광, ABC어린이집과 우리들유치원 5~7세 어린이들이 정성껏 뽐낸 그림"이라고 설명하며 "맑고 고운 어린이들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잊혀진 어른들의 동심을 되살리고 어린이들의 간절한 흡연자 금연에 대한 소망이 이루어지리라" 기대를 전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흡연예방그림 전시를 통하여 시민들의 금연환경조성 공감대를 형성하고, 흡연자들이 금연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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