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최근 대형 사업장의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끊이지 않자 관내 1급 이상 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내 1급 이상의 대형 소방대상물은 고려인삼창 등 4개소가 해당되며 소방서는 이들 대상물의 공사 중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상물 소방안전관리자 소집 교육 ▲소방서장 서한문 발송 및 현장 지도 ▲대형화재취약대상 관리카드 및 정보카드 현행화 ▲용접‧용단 등 화재위험작업 시 대응방안 강구 ▲건축 관련 부서와 공사장 정보 공유 등이다.
이를 위해 소방서장이 지난 20~21일 이틀에 걸쳐 1급 이상 소방대상물을 직접 방문해 공사장 화재예방을 당부했으며,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 공사장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을 당부했다. 또한 서한문을 통해 화재위험작업 시 소방서에 사전 신고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전국적으로 공사장 화재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대형 사업장의 공사 관계자들은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행위를 절대 금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