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은 지난 16일 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 공단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양태 이사장은 ‘고객과 군민이 행복한 창의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친환경무사고 재난·안전 예방시스템 구축 △고객 행복과 감동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공헌과 역량 확대 △역사·문화 자원 효율적 관리 및 활용 △글로벌 인재육성과 윤리경영 △경영 성과 극대화를 위한 사업영역 확대 지속 등 총 6개분야 39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안문제로 공단 본부 이전 계획과 만수산자연휴양림 산림복합휴양관 신축을 제안하고 조속한 시일 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우 군수는 공단본부 이전 계획을 숙고하고 “휴양림 이용객 불편 제로화를 위해 최신식 휴양숙박시설 신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면서 시설관리공단의 궁극적인 명성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전 직원의 역할과 노력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와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급여, 조직, 복무 등의 근무여건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김양태 이사장은 “우리 공단이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의 편의제공,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경영성과 향상, 안정적인 자족경영 실현 등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정림사지박물관, 종합운동장,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등 10개 시설과 유적지입장권 매수표, 문화관광상품판매, 쓰레기종량제봉투판매 등 4개 판매사업을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