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한규호)은 지난달 구성된 ‘경제활동친화성 T/F팀’ 17명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8일(수)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대한상공회의소 규제혁신팀 박광열연구원이 참석해 2016년 횡성군의 전국규제지도 측정 결과를 분석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규제개혁 추진 방향에 관하여 컨설팅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해 폐수종말처리시설 방류수 수질 협의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부담을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하였고, 고용인원 1,000명 이상, 5,000억원 이상의 중대 규모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운송비용에 대한 물류보조금 지원 등 최대 30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규칙」을 개정하여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규제개선 및 지원방안 마련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횡성군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규제 환경을 분석한 ‘2016년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 분야에서 강원도 1위로 선정되어 강원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발표되었으며, 강원도에서 유치한 기업의 37%에 달하는 16곳을 유치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상호 부군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업유치를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