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관내 전통시장 화재 안전실태 확인 (한국검경뉴스=부여) 지난 20일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연이은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인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관내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화재 안전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확인점검은 다른 시도에서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를 교훈 삼아 관내 전통시장 5개소의 안전실태를 확인하고 시장 상인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소방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직접 현장을 일일이 확인하며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소방 출동로 등을 점검했으며 관계인에게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초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꾸준한 교육과 훈련 실시, 전기․난방시설 등 자체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야간 순찰 강화 등을 당부했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연 이어 발생한 시장 화재로 상인들도 상당히 불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방서에서도 안전점검 및 훈련 등을 통해 대비를 하겠지만 상인들 스스로도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화재예방에 앞장 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