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 충남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오는 20일까지 2017년 행정·경찰·소방이 함께하는 유관기관 간 협업에 의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10일, 부여군 초촌면을 시작으로 한 소통의 자리는 부여군수, 부여경찰서장, 부여소방서장 3개 기관장이 함께하며 16개 읍,면을 함께 순방한다.
부여소방서측은 이 기회에 지난 해 주요활동실적 소개를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쓰레기 소각 금지와 소방차 길 터주기 등을 당부하고 주요추진업무에 대한 소개와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이는 등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전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유예기간이 곧 도래함에 따라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는 생각이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행정과 경찰과 소방이 힘을 모아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고견을 수렴한다면 부여군의 발전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소방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의 주요추진업무를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