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 충남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중학생에게 소방관의 직업체험과 탐방을 통해 진로결정의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직업체험교실을 2017년에도 연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중학생 직업체험교실은 2016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된다.
현재 부여군 내 자유학기제 운영 대상 중학교는 총 11개이며 체험교실에서는 소방공무원 직업소개, 소방 관련 진로탐색, 방화복 등 개인안전장비 착용 및 화재‧구조‧구급 등의 소방장비체험 등을 실시한다.
부여소방서 또는 방문 요청 시에는 해당 학교에서 체험교실이 운영되며 교육 일정 협의 등 궁금한 사항은 부여소방서 현장대응단(830-0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현희 예방교육팀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따른 직업체험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 탐색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