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강원 횡성군의 2017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횡성한우 특화산업 인력육성사업 개강식이 지난 18일, 송호대학교 송호관 세미나실에서 김상호 횡성부군수,이창열 고용노동부원주지청장, 이기평 송호대학교총장과 사업 참여 교육생, 지도교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 사업은 횡성한우와 그 부산물을 이용한 퓨전메뉴와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실질적인 창업교육을 통한 창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비 200백만원과 군비 23백만원, 총 223백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에는 횡성한우를 부위별로 용도에 맞추어 분할, 정형, 발골작업을 수행하는 식육처리기능과정이 추가되어 식육처리기능인력 또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횡성한우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횡성한우 6차산업화는 물론 일자리창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일자리연계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