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횡성) 6차산업 인증사업자 횡성군협회(회장 오영자)의 올해 두 번째 회의가 지난 13일, 강원 횡성 우천면 소재, 한 목장에서 개최됐다.
횡성군은 "올해부터는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하며 개최장소 또한 회원사별로 순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횡성군은 "지난 1월 영농조합법인 산골농장에 이어 이번 두 번째 회의 장소로 정해진 범산목장은 친환경 유기농 우유, 요구르트, 치즈, 아이스크림 생산은 물론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곳으로 목장 주변이 잘 정비되어 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치즈 등 각종 유가공 체험 프로그램도 활성화 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 얼마전 새로 문을 연 횡성한우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센터와 6차산업 인증사업자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우리군의 농촌 체험 활성화를 통한 농축특산품 판매 촉진에도 힘쓰기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송석구 농업지원과장은 "6차산업 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