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부터 조상민 군, 박가경 양, 충남소방본부장, 심재은 양(양쪽 끝 제외) (한국검경뉴스=부여) 충남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지난 5일 충청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선발전에는 부여정보고등학교 2학년생 3명(박가경, 심재은, 조상민)이 부여군 대표로 출전했으며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보름여 동안 방과 후 매일 소방서에 모여 구급담당자의 지도 아래 경연 스토리를 구성하고 퍼포먼스를 꾸미는 등 경연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이들에게는 충청남도지사 상장이 주어졌다. 대회에 출전한 심재은 학생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배우고 알게 된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가족, 친구, 선생님들께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