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시장 김양호)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6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2016회계연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및 결손실적, 체납액 채권확보노력 등 4개 항목을 반영한 평가 결과로 지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에 연이은 수상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우수”기관 수상은 체납자에 대한 전화독려와 책임징수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체납차량에 대한 상시 영치반을 매주 수요일 정례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징수율이 극대화 되었고, 상․하반기 2회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여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2017회계연도에도 ‘1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다각적인 체납사유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징수기법 모색으로 특별 관리하고, 고질체납자에 대한 공공기록정보제공,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 제재를 적극 추진하여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침체로 인해 각종 체납액 납부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체납세를 자발적으로 납부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